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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탑오버와 레이오버 언제 쓰는 거지? 해외여행 꿀팁

스탑오버? 레이오버? 한 번쯤 들어는 봤는데... 무슨 의미인지 궁금하신가요?

오늘 그 의미를 정확히 알아두시면 해외여행을 계획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항공권 한 장으로 두 나라를 여행할 수 있는 꿀팁.

스톱오버(Stopover)와 레이오버(Layover)의 정확한 의미와 이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썸네일
해외여행 꿀팁-스탑오버 레이오버

스탑오버 (Stopover)

 

해외여행 시 목적지까지 직항을 이용하지 않고, 경유를 할 때가 있는데요. 

이렇게 출발지와 목적지 사이의 도시나 국가에서 24시간 이상 머무르며 대기하게 되는 경우를 스탑오버라고 합니다.  

  • 스탑오버는 여행자가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중간 경유지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24시간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 스탑오버를 활용하면 목적지 외에 다른 나라를 경험해 볼 수 있고, 여행 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싱가포르항공을 이용하여 발리로 여행을 계획한다면, 스탑오버를 이용해 목적지인 발리에 도착하기 전에 싱가포르에서 1박 이상 머무르며 여행 가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 긴 비행시간 중에 휴식이 필요하거나 경유하는 도시를 짧게나마 여행하고 싶을 때 이용합니다.  
  • 스탑오버를 활용하면 좋은 항공사로는 싱가포르항공, 아나항공, KLM, 에미레이트 항공, 타이항공, 카타르항공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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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꿀팁-스탑오버 레이오버

레이오버 (Layover)

 

레이오버는 스탑오버와 비슷하지만, 출발지와 목적지 사이의 도시나 국가에서 24시간 미만으로 머문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즉, 스탑오버와 레이오버의 차이는 경유하는 시간입니다.

  • 레이오버는 경유 도시에서 24시간 이내에 환승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 보통은 2~3시간 정도를 머무르기 때문에 공항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만약 반나절 이상으로 경유 시간이 길다면 입국심사를 통해 공항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것도 가능합니다.
  • 레이오버는 머무르는 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긴 비행시간에 잠시 쉬거나, 공항 주변을 둘러보는 정도로 계획을 세웁니다. 

 

정리하자면 중간 경유지에서의 머무르는 시간의 차이에 따라 스탑오버 또는 레이오버로 불리는 것입니다.

이를 잘 활용하면 추가 여행지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반면, 몰라서 시간을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으니 이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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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꿀팁-스탑오버 레이오버

 

스탑오버 (Stopover) 주의사항

 

1. 비자 요구사항 확인

 

스탑오버 도시에서 머무를 때, 해당 국가의 비자 요구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국가는 특정 국적의 여행자에게 비자를 요구하며, 스탑오버 도시에서 비자 없이 머무를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2. 시간적 여유 고려

 

스탑오버를 예약할 때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고려해야 합니다.

시간을 계산하지 않아 늦게 도착하면 비행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3. 공항 근처 호텔 예약

 

스탑오버 도시에서 하루 이상 머무를 경우, 공항 근처 호텔을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수하물 처리

 

스탑오버 도시에서 수하물을 찾아야 하는 경우, 수하물이 자동으로 다음 비행기로 연결되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자동으로 연결되면 스탑오버를 하는 동안 필요한 물건을 사용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5. 환전 및 통신

 

스탑오버 도시에서 환전이나 통신에 필요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현지 통화로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 휴대폰 데이터 로밍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제 스탑오버와 레이오버의 차이를 확실히 이해하셨다면, 항공권 예약 시 활용해 보시는 거 어떨까요?

 

이 글을 통해 해외여행을 계획 하시는 분들이 스탑오버와 레이오버에 대해 이해하고 여행을 더 알차게 계획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