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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7월 국내 여행지 추천 및 축제 - 국립한글박물관 한글놀이터, '어린이 나라' 전시

7월에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계속되는 장마와 더위로 인해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실내 활동을 찾아보게 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한글에 막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어린아이들과 방문하기에도 너무 좋은 곳입니다. 

 

 

국립한글박물관 

한글박물관 세종대왕

국립한글박물관은 우리 민족 최고의 문화유산인 한글의 문자적,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2014년 10월 9일 서울시 용산구에 문을 열었습니다. 국립한글박물관에는 한글의 창제와 역사를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들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세종대왕의 친필 훈민정음 원본, 훈민정음해례본, 한글 서적, 한글 문서 등이 있습니다. 또한,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한글의 창제, 역사,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현재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 계획'이 상설 전시 중이며, 2023년 5월 4일(목)부터 8월 20일(일)까지 '어린이 나라'가 기획 전시 됩니다.  곧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나라' 전시와 연계하는 특별한 교육도 홈페이지에서 접수 중입니다. 

 

 

국립한글박물관 관람 안내

 

관람 시간

- 월~금, 일요일 10:00 ~ 18:00

- 토요일 10:00 ~ 21:00

* 입장 마감은 폐관 30분 전까지

 

관람료

무료

 

휴관일

새해 첫날(1.1.), 설날 당일, 추석 당일

한글도서관: 법정 공휴일(한글날 제외)

 

위치 :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139 국립한글박물관

문의 전화 : 02-2124-6200

 

 

한글놀이터

한글놀이터는 어린이가 신나게 놀면서 한글을 이해하고 한글로 다양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전시 공간입니다. 새롭게 단장한 체험 공간에서는 신체활동 중심의 체험뿐 아니라 우리 동네 간판 디지털 체험, 음성 인식 기술과 영상 기술을 접목한 체험, 레이저 인식 시스템을 통한 ‘구름체’, ‘별체’ 체험, 자음 초성자를 기반으로 만든 디지털 인터랙티브 체험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관람 시간: 10:10 ~ 17:40

- 온라인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개인, 단체) 합니다. 

- 1일 7회 차 50명씩 관람 가능합니다.

- 주중(월~금)은 1회 차는 단체 관람으로 운영합니다.

 

 

여름방학 교육 안내

 

잡지 『어린이』 특집호 만들기

 

기획전시 중 인 <어린이 나라>를 관람하고, 모둠별 취재 및 기사 작성하기 프로그램.

교육 대상 : 초등 5~6학년

 

 

천년의 문자 계획

 

상설전시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 계획>을 관람하고, 한글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을 탐구하며 이해하는 프로그램.

교육 대상 : 초등 저학년(1~3학년) 및 고학년(4~6학년), 보호자 ​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hangeul.go.kr/eduMgmt/userEduApplyList.do?target=2&curr_menu_cd=0104020300

 

홈 > 교육·문화행사 > 교육 신청 > 초등 (목록보기) | 국립한글박물관 NATIONAL HANGEUL MUSEUM

본문영역 초등 홈 > 교육·문화행사 > 교육 신청 > 초등 교육 신청 게시판 - 번호, 이미지, 교육명, 접수상태, 접수기간/교육기간으로 구성 번호 이미지 교육명 접수상태 접수기간교육기간 6 초등

www.hangeul.go.kr

 

 

 

'어린이 나라' 전시  

한글 잡지인 『어린이』의 창간 10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특별전입니다. 1923년부터 1935년까지 발행한 잡지 『어린이』를 집중적으로 조명합니다. 『어린이』를 통해 ‘어린이'라는 개념과 어린이 문화가 만들어지는 과정, 그리고 미래 시대를 이끌어나갈 주역으로서의 어린이에 대한 전시입니다.

 

1부 어린이 잡지의 탄생

나라를 빼앗긴 암울한 시기가 있었습니다. 우리 겨레의 앞날을 짊어진 어린이를 교육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높아졌습니다. 당시 일본어 교육을 우선으로 하며 우리의 민족성을 없애 버리고자 했고, 어려운 경제 여건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갖기 힘든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민간에서 펴낸 아동 잡지와 학생 잡지는 어린이들에게 지식을 보급하고 인성을 함양하며 우리말을 배울 수 있는 토대가 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잡지를 만들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밤낮없이 돌아가던 편집실의 모습과 잡지의 제작 과정 등을 보면서 잡지 『어린이』의 소중한 가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2부 놀고 웃으며 평화로운 세상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이 푸른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뛰놀고 웃으며 세계의 어린이들과 함께 평화롭게 커나가는 세상입니다. 이곳에서는 어린이들이 몸을 움직이면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모습을 잡지 『어린이』 속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부 읽고 쓰고 말하는 세상

어린이들이 정신적 양분인 다양한 문예물을 읽고 자신의 의견을 직접 글로 쓰고 말하면서 생각이 넓어지는 세상입니다.

이곳에서는 세계 명작 번안 동화, 국내 창작 문학 작품, 한글의 역사와 맞춤법 등과 같은 다양한 읽을거리를 소개하고, 「독자담화실」, 「어린이세상」 등과 같이 잡지 속 독자 참여 공간을 통해 어린이들만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모습을 선보입니다.